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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하계봉사’ 지원 몰려

2005-07-08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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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자원봉사 프로젝트’ 총 70명 접수… 어제 발대식

뉴욕한인봉사센터(KCS)와 뉴욕한국일보가 공동으로 전개하는 ‘2005년 청소년 하계자원봉사 프로젝트(Youth Community Action Project)’가 봉사활동과 교육내용이 크게 보강되면서 한인 학생들의 참여가 급증했다.
지난 1일 신청이 마감된 2005년 프로젝트에 총 70명의 한인 청소년들이 지원, 지난해 46명보다 높은 참여율을 보인 것. 프로젝트를 총괄하고 있는 류철원 KCS 코로나 경로회관 부관장은 “자원봉사에 대한 청소년들의 인식변화로 신청자 수가 크게 증가했다”며 “동참한 모든 학생들이 낙오 없이 이번 프로젝트를 잘 수행할 수 있도록 끝까지 지도하겠다”고 밝혔다.
류 부 관장은 이어 “학생들은 한인기관 및 미 주류 기관에 배치, 경험이 풍부한 전문 감독관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며 “학생들은 사회 각 분야 전문가들로부터 살아있는 현장교육을 받게 된다”고 덧붙였다.
이번 프로젝트는 어제 코로나경로회관에서 열린 발대식을 시작으로 다음달 26일까지 7주간 진행된다. 프로젝트 동참 기관은 ▲미 암 협회 ▲Joint Public Affairs Committee for Older Adults (JPAC) ▲SNAP 시니어 센터 ▲KCS Adult Employment Program ▲KCS Education &Development ▲KCS 메인 사무실 ▲KCS Project Homecoming(뉴저지) ▲KCS 공공보건부 ▲KCS 경로센터 플러싱 &코로나 ▲뉴욕 한인회 ▲퀸즈 Pride House ▲Korean American Voter’s Council(SEKA) 등이다.

▲청년학교(YKASEC) ▲Morris Park 양로원(브롱스) ▲퀸즈 블러바드 Extended Care Facility ▲Job Path(맨하탄) 등으로 자신들의 기관에서 자원 봉사한 학생들에게 사회봉사크레딧(Community Service Credit)을 주게 된다. 특히 올해 참가자부터 최저 100시간 이상 자원봉사를 한 학생들에게는 각종 대통령 자원봉사상(President’s Volunteer Service Award)을 수여키로 해 진학을 준비 중인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인 청소년들의 봉사정신 함양과 미 주류사회 진출의 발판을 마련해 주고자 실시하고 있는 청소년 하계 자원봉사 프로그램(YCAP)은 지난 2001년에 시작, 올해로 5년째를 맞고 있다.
문의 718-651-9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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