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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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교류사업 주력” 평통 북미주지역 부의장 조병창씨

2005-07-07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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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동안 활발한 대북 교류협력 사업에 주력하고 싶습니다.”
제 12기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북미주지역 부의장으로 최근 임명된 조병창씨는 “평통 사무처의 활동 지침에 따라 한반도 통일에 기여하기 위한 활발한 대북 협력 사업을 모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조 부의장은 “임명 소식을 전해들은 뒤 개인적인 영광에 앞서 상당한 부담감과 책임감을 느꼈다”며 “북미주 지역의 각 평통 협의회가 본연의 임무에 충실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사무처와 연결고리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한국을 방문, 평통 의장인 노무현 대통령과 이재정 수석부의장 등을 만나고 돌아온 조 부의장은 “대통령께서 전세계 평통 협의회 중 특히 북미주 지역쪽에 상당한 관심을 표명했다”며 “미국이 한반도의 평화 통일 문제에 있어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국가인 만큼 북미주 지역 평통 협의회의 책임이 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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