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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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노래, 함께 불러요”

2005-07-07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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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KC합창단 광복 60주년 기념 콘서트 막바지 구슬땀

‘광복 60주년 기념 및 TKC-TV 개국 20주년 기념 콘서트’를 준비하고 있는 TKC 소년소녀합창단(음악감독 양재원 교수)이 공연을 일주일 앞두고 막바지 연습에 한창이다.
한국 전통동요와 창작동요를 주로 연주, 자라나는 2세 들에게 한국문화의 우수성을 전하게 될 이번 연주회는 오는 9일 오후 8시, 플러싱 타운홀(137-35 노던 블러버드)에서 열린다.
광복 60주년의 참된 의미를 배우고 이를 전하기 위해 연일 굵은 땀방울을 흘리고 있는 단원들은 1일 오후, 뉴욕 수정성결교회(담임 박수복 목사)에 모여 마지막 연주 준비로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음악감독 양재원 교수는 “동요를 통해 민족애를 심어주게 될 이번 음악회에 많이 참석, 자라나는 2세들에게 한국인이라는 정체성과 자긍심을 심어주자”고 당부했다. TKC 소년소녀합창단은 이번 공연에서 한국 전통동요 ‘과수원길’과 ‘금강산’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등을 무용인 장영주 씨가 안무한 율동과 함께 연주하며 창작동요 ‘신바람 나는 날’ ‘새싹들이다’ 등을 독창과 중창으로 연주한다. 이번 공연에는 기타리스트 김영민, 오철씨가 합창단과 협연하며 TKC 핸드벨 링거스와 소프라노 최성숙 씨가 특별 출연한다. TKC 소년소녀합창단 제 8회 정기연주회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TKC-TV가 주관하고 뉴욕한국일보와 FM라디오 서울이 후원한다. 공연문의 (917)658-3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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