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학생 4명 국제리더십 재단 장학금
2005-07-06 (수) 12:00:00
한인 대학생 4명이 DC의 국제리더십재단(ILF)으로부터 인턴십 장학금을 받는다.
아태계 학생들의 정부 공직 진출을 돕고 있는 ILF는 “올해 4명의 한인학생들이 ILF 장학금을 받게된다”며 한인 장학생의 명단을 밝혔다.
장학생으로 선정된 학생은 테리 임(하버드대, 전국아태법률연합회 인턴), 비비안 리(UC 버클리, 국무부 인턴), 박혜영(미시간대, 내셔널 사이언스 파운데이션 인턴), 일레인 우(스탠포드, 보건복지부 인턴).
ILF는 오는 21일 오후 6시 워싱턴 힐튼호텔에서 연례 장학금 수여식을 갖고 총 40명의 아태계 대학생들에게 각각 1,000달러의 장학금을 수여한다.
학생들은 지난달 20일부터 인턴을 시작했다. 인턴 기간은 6주.
한편 ILF는 장학금수여식에서 버지니아 레스턴 소재 액세스 시스템사의 한인 줄리에 리 사장을 성공한 소수계 여성기업가로 선정, 공로패를 수여한다.
줄리에 리 사장은 DC 걸스카우트 이사회 이사, 버지니아 주정부 기업지원부의 자문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STG사의 이수동 회장의 딸이다.
<이창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