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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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강도 대저택 침입 현금등 털어

2005-07-06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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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구나 니겔

두명의 남성이 무장을 하고 독립기념일 새벽 라구나 니겔의 게이트 커뮤니티 내 수백만달러의 저택에 침입, 집안에 있던 부부를 묶고 현금과 귀금속을 털어 달아났다.
오렌지카운티 셰리프에 따르면 복면을 한 강도들은 권총을 들고 샌라파엘 플레이스의 100 블럭대에 소재한 집에 들어와 50대와 40대 주인 부부를 위협, 양말로 묶어 놓은 채 온 집안을 뒤져 2,500달러의 현금과 6,000달러 상당의 귀중품을 털어 도주했다.
강도들이 도주한 후 결박을 풀고 경찰에 신고한 피해자 부부들은 강도들이 침입했을 당시 독립기념일 파티를 위해 집안을 청소중이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들이 잠기지 않은 유리창을 통해 침입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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