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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살해 여인 상고 기각 사형 확정

2005-06-29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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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캘리포니아주 대법원은 전 남편을 청부살인하고 범행을 후회하는 살인청부업자까지 또 살해한 혐의로 10년전 사형을 선고받았던 매리 엘렌 새무얼스의 상고를 28일 기각하고 사형을 확정했다. 재판기록에 따르면 새무얼스는 1988년 전남편 로버트 사무엘을 제임스 번스타인을 시켜 총격살해한 후 1년뒤 범행을 후회하는 번스타인을 다시 두명과 공모, 목졸라 살해한 혐의로 잡힌 후 1994년 7월 사형이 언도됐다.
검찰은 그녀가 남편의 생명보험금으로 24만달러를 받아 포셰와 멕시코 캔쿤에 별장을 구입한 증거 등을 제시하고 그가 보험금을 수령하기 위해 범행을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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