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국 육각정 단청작업 벌인다

2005-06-29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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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영사관, 조경작업도 병행

주밴쿠버총영사관은 밴더슨 가든내 한국 육각정 단청작업과 조경작업을 실시한다.
한국 육각정은 1986년 밴쿠버 엑스포 기간중 한국관의 상징 건축물로 건립돼 공원측에 기증, 현재까지 한국 공원형태로 관리되고 있다. 또 한국 육각정 옆에는 반병섭 시인의 시비 ‘그대 배달의 후예이거든’이 세워져 있다.
단청 작업을 위해서 한국에서는 3명의 단청 전문가가 7월 1일 밴쿠버를 방문하며, 한국 삼림과학원의 협조로 무궁화 100그루를 가져와 조경작업을 벌인다.
또한 밴쿠버총영사관은 8·15 광복절에 육각정에서 단청 개막 행사를 개최하며, 단청작품 전시회 및 체험행사도 매주말 3회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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