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국전쟁 55주년 참전용사의 밤 열려

2005-06-27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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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 써리시 믿음교회

한국전쟁 55주년 참전용사의 밤이 25일 오후 6시 써리시에 소재한 믿음교회에서 캐나다 참전용사와 재향군인회 회원, 전재원 부총영사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캐나다 서부지부(회장 신양준)와 믿음교회(김광수 목사) 공동주관으로 열린 이날 참전용사의 밤은 캐나다와 대한민국 국기입장으로 시작, 국민의례, 전몰용사에 대한 묵념, 국가제창, ‘한국전 그리고 50년’‘격동의 한국’ 주제의 영상 상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신양준 재향군인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55년전 발발한 한국전에 자유수호를 위해 참전해준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정신을 깊이 세기기위해 이 같은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전 참전용사는 2만 6791명으로 이중 50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했고 BC주에만 480여명이 생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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