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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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애인 흉기살해·도주 용의자 체포

2005-06-25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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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아

브레아 경찰은 24일 새벽 브레아 몰 주차장에서 전 애인을 칼로 찔러 살해하고 도주했던 혐의로 수배됐던 대니얼 아구바(31·다이아몬드바 거주)를 살인혐의로 체포, 수감했다.
경찰이 이날 발표한 바에 따르면 아구바의 여자친구였던 20대 여인은 전날 밤 9시께 1065 브레아 샤핑센터 주차장에 주차된 승용차 옆 바닥에 칼에 찔린 채 발견되어 플러튼의 세인트 주드 메디칼 센터에 옮겨졌으나 곧 숨졌다.
범행현장 부근에는 이들 커플이 낳은 1세짜리 아들이 있었으나 안전한 상태로 아동국에 넘겨졌다. 경찰은 범행에 사용된 칼도 발견하고 증거물로 수거했다.
피해자 친지들에 따르면 이들 커플은 1세 외에 3세짜리 아들도 뒀지만 1년전 헤어졌으며 그 후 아구바가 스토킹하며 괴롭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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