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럭, 중앙분리대 충돌… 심한 체증
2005-06-24 (금)
셔먼옥스
23일 새벽 대형트럭 한 대가 셔먼옥스 부근의 101번 프리웨이를 달리다 중심을 잃고 중앙분리대를 무려 240피트나 치고 간신히 멈춘 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고로 101번 동쪽 방향 차선들과 405번 프리웨이로 나가는 양쪽 진입로가 수시간 폐쇄, 아침 출근차량들이 거북이 운행을 하면서 큰 불편을 겪었다.
가주고속도로 순찰대에 따르면 딘 심슨(58·샌호제 거주)이 운전하는 트럭은 새벽 1시께 중앙분리대와 충돌했으며 사고경위를 조사한 결과 심슨이 음주상태였던 사실이 드러나 체포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나 다른 차량들의 피해는 없었지만 중앙분리대는 심하게 파손됐다고 이들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