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미대통령장학생’한인학생에 장학금 전달

2005-06-23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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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미대사관

미 최고의 명성과 권위를 자랑하는 2005년도 `대통령 장학생(Presidential Scholars)’에 선발된 한인 학생 2명에 대한 주미대사관의 장학금 전달식이 28일(화) 오전 10시 열린다.
지난달 연방교육부가 발표한 장학생에는 버지니아 출신의 자넷 김(토마스 제퍼슨 과학고, 스탠포드대 진학), 뉴저지주 출신의 제인 허(벌링턴 타운십 고교, 예일대 진학) 양 등 2명이 포함됐다.
이들 2명은 워싱턴 D.C 주미한국대사관에서 홍석현 주미대사로부터 상장과 함께 1,000 달러의 장학금을 전달받는다.
이들 장학생들은 25일부터 28일까지 워싱턴 D.C를 방문, 백악관에서 열리는 시상식에 참석하게 되며 예술장학생들은 작품 전시회 및 케네디 센터에서 음악 연주회도 갖게 된다.
한국계 장학생은 지난해 5명, 2003년 2명, 2002년 3명, 2001년 3명, 2000년 5명으로 집계됐다.
올해 미 대통령 장학생에는 총 141명이 선정됐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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