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스 제퍼슨고 서진희양 SAT 만점
2005-06-21 (화) 12:00:00
토마스 제퍼슨 과학고 11학년에 재학중인 서진희 양이 SAT 시험에서 2400점 만점을 받았다.
서양은 지난 4일 치른 시험에서 영어, 수학, 에세이 부문에서 각각 800점 만점을 기록했다.
이에 앞서 서양은 지난 2월에 실시된 SAT시험에서도 만점을 받은바 있다.
학교성적 올 A의 우등생인 서양은 8~9학년때 잭 켄트 쿡 재단선정 장학생 및 존스 홉킨스대가 실시한 영재 프로그램(CTY)에 선발되기도 했다.
교내 라틴어 우등생 클럽 회장 인 서양은 지난해 라틴어 경시대회에 출전, 버지니아주 1등을 차지했으며 메디컬 소사이어티 회원으로도 활동중이다.
레이크 브래덕 중학교를 거쳐 TJ에 재학중인 그는 지난해 한국일보 주최 수학경시대회에서도 입상했다.
서양은 존스 홉킨스대에 진학, 의학을 공부할 예정이다.
애난데일 눈높이 학원을 운영중인 서명석씨와 영혜씨의 1남1녀 중 둘째로 사랑의 교회에서 피아노 반주자로 봉사하고 있다. <정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