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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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블럭 날아온 유탄에 맞아 숨져

2005-06-17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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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남편과 함께 투고 레스토랑 앞에서 주문한 음식을 기다리던 20세의 한 여성이 4블럭이나 떨어진 곳에서 발사된 총알에 맞고 숨진 사건이 발생했다.
LA카운티 검시소측은 16일 크리스틴 에스텔라 티옹선이 전날밤 9시 30분께 LA의 처치스 치킨 레스토랑 앞에서 음식을 기다리다 유탄에 머리를 맞았으며 병원에 이송된 후 새벽 2시 30분께 숨졌다고 발표했다.
경찰에 따르면 그녀를 관통한 총알은 거의 4블럭 떨어진 곳에서 발사된 것이며 발사지점에서는 권총 한 자루가 발견됐으나 다른 피해자는 발견되지 않았다. 아직 용의자 체포되지 않았고 나 총격의 배경등도 밝혀지지 않았다고 경찰은 아울러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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