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웃

‘미스 에이전트’와 그 속편을 함께 제작한 여배우 산드라 불록 자매가 최근 ‘우먼 인 필름’(Woman in Film)이 선정하는 2005년도 크리스탈상을 수상했다.
할리웃 여성영화인회의인 ‘우먼 인 필름’은 매년 영화와 TV에서 뛰어난 활약상을 보인 여성영화인들을 대상으로 크리스탈상과 루시상을 수여하는데 올해 루시상 수상자로는 NBC-TV 시리즈 ‘윌 앤 그레이스’의 프로듀서팀인 데브라 메싱과 메간 물랄리가 선정됐다. ‘우먼 인 필름’은 ‘협력’을 올해 시상식의 주제로 삼았는데 이날 시상에 나선 이리스 그로스칸 회장은 “연예계에서는 여성들이 팀을 이룰 경우 훨씬 더 많은 일들을 이루어낼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