핏불 66세 여인 물어뜯어 중상 입혀
2005-06-16 (목)
로너트 팍
핏불 공격으로 인한 인명 피해 사례가 최근 다시 고개를 드는 가운데 소노마 카운티에서도 핏불이 사람을 공격, 66세의 여인이 중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했다.
로너트 팍 경찰이 15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토미 무노즈(66)는 전날 36세의 아들과 말다툼을 벌이는 과정에서 핏불의 공격을 받았다. 핏불은 먼저 아들에게 덤벼들었으나 무노즈 여인이 아들 앞을 막아서자 그녀를 물어뜯었다. 다행히 또 다른 아들이 삽으로 핏불을 내리치면서 무노즈는 핏불로부터 풀려났고 곧 샌타로사 메모리얼 병원에 옮겨져 수술을 받았다고 경찰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