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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년전 딸 살해 엄마 재판 회부키로

2005-06-16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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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나하임

오렌지카운티 수피리어 법원의 잔 C. 콘리 판사는 36년전 당시 3세된 딸을 살해, 유기한 혐의로 기소됐던 도나 프렌티스(58·위스콘신주 제노아 거주)를 배심원 재판에 회부한다고 15일 결정했다.
프렌티스는 1969년 7월 당시 애인 제임스 마이클 켄트(62·작고)와 함께 살던 헌팅턴 비치에서 시카고로 이주하면서 깜쪽같이 사라진 미셀 펄시퍼(당시 3세)를 살해한 혐의로 지난해 위스콘신주에서 체포된 후 이곳에 압송되어 재판전 히어링을 거쳤다. 켄트도 다른 지역에 살다 체포되었으나 수감중인 올해 초 62세의 나이로 사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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