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늘 하루 이 창 열지 않음닫기

22년간 공원 청소 상항 한미노인회 ‘커뮤니티 영웅상’

2005-06-15 (수)
크게 작게
“20여년을 한결같이 금문공원을 청소해온 한인노인들이야말로 우리의 진정한 영웅입니다”
샌프란시스코 공원관리국의 크리스틴 보먼 자원봉사 디렉터는 국립공원보호국이 선정한 ‘2005 커뮤니티 영웅상’의 수상자로 상항 한미노인회(회장 최봉준)를 선정한 이유를 설명하며 이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100여명 회원을 대표해 상을 받은 최봉준 회장은 수상소감을 통해 “우리 한인노인들은 미국에 이민와 이 나라의 노인 복지 혜택에 항상 고마워 하고 있다”면서 “다소라도 보답하는 뜻에서 1984년 4월부터 금문공원 미화봉사작업을 22년간 계속해 오고 있다”고 말했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