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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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 Mrs Smith’박스오피스 정상

2005-06-14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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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Mr and Mrs Smith)가 북미영화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킬러부부’ 존(브래드 피트)과 제인 스미스(안젤리나 졸리) 부부가 엮어 가는 황당할 정도의 액션 코미디인 이 영화는 12일 개봉 후 주말 사흘동안 모두 5,010만달러의 흥행수입을 거둬 애니메이션 ‘마다가스카르’(Madegascar)를 추월했다.
개봉 첫날 3,200여극장에서 1,830만달러의 수입을 올려 쾌조의 스타트를 끊은 20세기 폭스사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는 2주 전 개봉한 드림웍스의 3차원 애니메이션 영화 ‘마다가스카르’ 1,710만달러, ‘스타워즈’ 시리즈 완결판 ‘스타워즈 3: 시스의 복수’ 1,490만달러를 압도했다.
애덤 샌들러와 크리스 록의 스포츠 코미디 ‘더 롱기스트 야드’(The Longest Yard)는 1,350만달러로 지난 주 2위에서 두 계단 내려서 4위로 밀려났다.
월트 디즈니계열의 미라맥스 영화사가 내놓은 ‘샤크보이와 리바걸의 모험’(The Adventures of Shark Boy and Lava Girl In 3-D)은 1,250만 달러로 5위를 차지해 일단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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