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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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마트, 동포 협력사업

2005-06-13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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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필라 인근 한인 밀집 거주 지역 4개소에 매장을 설치해 동포들이 가까운 곳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다지역 소점포 계획을 추진하고 있는 초대형 동양 식품점 H 마트(대표 이사 권일연)가 필라 지역 중 3번째(미 전체 한 아름 매장 중 16번째)로 개장한 벅스 카운티 레비 타운 점이 성공적으로 정착함에 따라 동포 사회 협력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김건엽 H 마트 필라 지점 부장은 지난 8일 전화 통화에서 “레비타운 지점 개점 100일 기념 고객 잔치가 오는 10일(금)부터 19일(일)까지 실시 된다”면서 “레비타운 지점이 오픈하기 전까지 이 지역 동포들이 필라 지점까지 40분 이상 운전해야 했지만 이제는 거주지 인근에서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다”고 말했다. 레비타운 지점은 벅스 카운티 벤살렘, 몽고메리 카운티 워민스터, 뉴저지프린스턴, 벌링턴 지역을 포용하고 있다.
김건엽 부장은 “지난 1999년 필라 지점이 오픈한 이후 H 마트는 한인 동포 거주 지역에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남부 뉴저지 체리힐 지점, 레비타운 지점을 오픈했다”며 “H 마트가 정착함에 따라 수익의 사회 환원 차원에서 지역 동포 사회 협력 사업을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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