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과 10년 잠적 엄마에 징역45일
2005-06-11 (토)
우드랜드힐스
10년전 5세된 딸을 데리고 거주지였던 우드랜드힐스를 몰래 떠나 현재까지 오하이오주에서 살아온 세리 린 테일러(36. 현재 오하이오주 거주)가 양육권 가로채기, 문서위조등의 혐의에 대해 9일 징역 45일을 선고받았다.
딸의 아버지인 데이빗 브랜샤(42. 현재 미시건주 거주)가 1995년 낸 실종신고와 그들 모녀의 사진을 웹사이트에서 알아 본 주민 신고로 지난해 발견되어 체포됐던 그녀는 인정신문에서 유무죄 여부를 주장하지 않았고 판사는 이날 선고재판을 통해 이같은 형을 내렸다.
판사는 그외에도 5년의 보호관찰형과 100시간의 커뮤니티 봉사형, 또 2,000달러의 벌금형과 정신건강 프로그램의 이수도 아울러 명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