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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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격전 끝에 잡힌 여성납치 미수범

2005-06-08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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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아침 벤추라 카운티의 레이크 셔우드 지역에서 여행사의 고객픽업 직원을 가장하여 한 여성을 납치하려다 실패한 무장남성이 CHP가 다우전 옥스에서부터 시작한 추격을 3시간이나 끌다가 LA 다운타운 동쪽 알함브라 지역에서 결국 체포됐다. 이 남성은 납치가 미수에 그치자 흰색 미니밴을 타고 도주하다 신고를 받은 경찰과 CHP의 추격을 받았으며 경찰의 타이어 터뜨리기, 측면 들이받기, 충돌유도 등의 주행저지 작전에도 불구하고 두 개 카운티 프리웨이를 넘나들었다. 이로 인해 10번 프리웨이 양쪽 노선이 극심한 정체현상을 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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