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대가될 자질 보이네”

2005-06-06 (월) 12:00:00
크게 작게

▶ 한국일보 주최 어린이 미술대회 시상식

워싱턴 한국일보가 주최한 제 5회 어린이 미술대회 시상식이 4일 오전 훼어팩스 소재 워싱턴 갤러리에서 수상자와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영예의 대상을 차지한 김상현군(프로비던스 킨더가튼)을 포함한 금·은·동, 특선, 입선 등 수상자 들이 참석, 트로피와 상장, 상품을 받았다.
시상식에서 본보 유석희 사장은 “올해로 5회 째를 맞는 미술대회가 해마다 어린이 참가자가 200여명이 넘는 큰 대회로 성장했다”면서 “앞으로 상금도 마련하는 등 권위있는 대회로 발전시켜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혀 학부모들의 박수를 받았다.
미술대회를 주관한 워싱턴한인미술가협회 정선희 회장은“학년별로 3명씩 심사위원이 배정됐으나 어린이들의 기량이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로 우수해 심사에 어려움을 겪었다”며 “대상의 경우 심사위원 전원 만장일치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본보가 지난달 21일 메릴랜드 캐더락 파크에서 실시한 미술대회에는 228명의 학생이 참가했었다.
<정영희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