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결·가족 소중함 깨닫는 기회”
2005-06-06 (월)
패밀리 인 터치, 지난 4일부터 ‘제2회 청소년 순결학교’
패밀리 인 터치(Family in Touch; 소장 정정숙)는 지난 4일부터 제2회 청소년 순결학교를 시작했다.
지난해 처음으로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 자녀들이 순결을 지킬 수 있도록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부모들의 참가도 독려해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게 하는 취지로 열린다. 프로그램은 총 5주간 진행되며 성교육 전반에 관한 교육을 통해 자녀들을 성적 유혹으로부터 보호하는 데 중점을 둔다.
5주간 프로그램에 참석한 청소년들은 교사와 부모들이 참석하는 수료식에서 자신의 순결을 지키겠다는 서약을 하고 ‘진실한 사랑은 기다릴 줄 안다(True Love Waits)’가 새겨진 반지 및 꽃다발을 선물로 받았다. 정정숙 소장은 “순결의 소중함을 학생들에게 가르쳐주고 부모들의 참여를 높여 가족의 하나 됨을 느끼자는 취지”라며 많은 한인 학생들이 적극 참여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