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싸움 끝 아내 살해후 자살
2005-06-04 (토)
채스워스
채스워스 자택에서 50대 남성이 아내를 총으로 쏘아 죽이고 자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 부부는 3일 심한 말다툼을 벌였으며 분을 가누지 못한 남편이 집안에 있던 총으로 아내를 살해한 후 자신의 머리를 쏘아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이 과정에서 집안에 있던 제3자도 총에 맞아 부상을 입었으나 이 남성과 두 부부 사이의 관계는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LA소방국의 짐 웰스 소방관은 이날 오전 7시49분, 3명이 총에 맞았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데소토 애비뉴 9900블럭으로 패러메딕을 급파했으나 2명은 숨진 상태였다고 말했다. 현장에 쓰러져 있던 3명 가운데 나머지 한명은 중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