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C 풋볼경기장 주류판매 중단
2005-06-03 (금)
LA
올해부터 USC 풋볼 경기장에서 주류 판매가 중단된다.
USC 대학과 콜러시엄 위원회는 USC 풋볼시즌이 시작되는 9월17일부터 경기장에서 음주를 판매하지 않기로 합의했다고 1일 발표했다.
스티븐 샘플 USC 학장은 많은 관객들의 민원으로 이같은 조치를 취했다며 앞으로 경기장에서 알콜을 소지한 것이 발각된 사람은 경기장에서 추방되고 다른 경기 티켓도 구입할 수 없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USC는 팩10 컨퍼런스 소속 대한 가운데 유일하게 지금까지 경기장에서 음주 판매를 허용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