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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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전 9세소년 실종지역서 두개골 발견

2005-06-01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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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버나디노

1년전 9세 소년이 실종된 샌버나디노 마운틴스의 캠핑지역 인근에서 두개골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샌버나디노 카운티 셰리프국의 로빈 하이날 대변인은 지난 29일 빅베어 레이크 근처 한나 플랫츠 야영장에서 어린이의 것으로 추정되는 두개골을 발견했다고 밝히고, 두개골이 발견된 장소는 2004년 7월31일 레이크 엘시노 출신의 9세 소년 데이비드 곤잘레스가 실종된 지역과 거의 일치한다고 덧붙였다.
당시 곤잘레스는 주차된 차 안에서 쿠키를 꺼내기 위해 어머니로부터 차 열쇠를 받고 야영장 주차장 쪽으로 간 후 실종됐다. 하이날 대변인은 카운티 셰리프국이 이미 곤잘레스 가족에게 이번에 발견된 두개골이 그의 것일 가능성이 높다고 통보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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