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노인 데이케어등 각종 정보 안내 211 로 전화 하세요
2005-06-01 (수)
남가주 카운티들
7월1일부터 서비스
남가주 여러 카운티들이 7월1일을 기해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각종 기관의 전화번호 등을 알려주는 211 전화 정보 서비스를 시작한다.
남가주 주민들은 앞으로 211로 전화를 걸어 육아, 혹은 노인 데이케어 서비스, 가정폭력 피해자 보호시설, 주택장만에 관한 안내 등 자신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직접 얻거나,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할 담당부서의 연락처를 안내 받을 수 있다.
벤추라 카운티는 이미 지난 2월 211서비스를 가동,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LA카운티와 오렌지, 리버사이드, 샌디에고와 샌타바바라카운티 등은 7월부터 정보제공 서비스를 시작한다.
LA카운티 주민들의 문의 전화를 접수해 응답해 줄 샌개브리엘 소재 인포라인의 마리벨 마린 국장은 “211서비스로 일반인들은 그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자신했다.
마린 국장은 10대의 무료전화 핫라인과 인포라인의 일반 전화를 통해 연락을 취해온 사람들의 대다수는 소셜워커를 비롯한 ‘가정 도우미’들로 이들은 어려움에 빠진 사람들을 돕기 위해 여러 관련기관의 전화번호를 필요로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