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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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자매 나란히 공군사관학교에

2005-05-26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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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사스

소위 임관 이주현·입학 정선 양

캔사스주 레븐 윌스 시티에 거주하는 송창순씨(52)가 두 자매를 콜로라도주 공군사관학교에 보내 화제가 되고 있다.
송창순씨는 1986년 캔사스로 이민하여 7년 후인 지난 1993년 간암으로 남편과 사별하고 세자매를 훌륭히 양육한 장한 어머니이다.
차녀인 이주현양(22)이 6월 1일 공군사관학교에서 생물학 학사학위를 받고 공군 소위로 임관하고 학교측의 건의로 전투기 조종사 훈련을 위해 샌프란시스코 트레비스 공군기지로 발령을 받았다.
또한 막내인 이정선양(18)은 레븐 윌스 고등학교를 전체성적 4.16 만점으로 우등으로 졸업하고 공군사관학교에 입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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