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늘 하루 이 창 열지 않음닫기

“잭슨 고발 소년 모친 웰페어 사기”

2005-05-24 (화)
크게 작게
샌타마리아

마이클 잭슨을 고발한 소년의 어머니가 웰페어 사기를 저질렀다고 잭슨의 변호인이 23일 주장했다.
잭슨의 변호인은 소년의 어머니가 웰페어 신청서를 작성하기 10일 전, 손해배상 청구소송 합의금 15만2,000달러중 일부를 받았으나 이같은 수입이 발생한 사실을 신청서에 기입하지 않았다고 지적하고 그녀는 이번에도 돈을 목적으로 소송을 제기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잭슨 변호인은 또 원고측 가족들이 잭슨에게 불리한 증언을 하지 못하도록 억류되어 있었다고 주장하는 일주일간에도 이들은 샤핑과 외식 비용으로 7,000달러를 잭슨의 경비로 사용했다며 이를 입증하기 위해 회계사를 증언대에 세우기도 했다.
역시 원고측 증인으로 출석한 LA카운티 공공서비스국의 머시 만리퀘즈는 2001년 11월15일 원고의 어머니가 제출한 웰페어 신청서에는 아무런 소득처도, 자산도 없다고 기록되어 있었다고 증언했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