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체전 대표 5명 선발
2005-05-23 (월) 12:00:00
제13회 필라델피아 미주 한인 체전 참가를 위한 시카고 태권인들의 움직임이 시동을 걸었다.
22일 알링턴 하이츠에 소재한 허시고등학교에서 열린 일리노이한인태권도협회 주관 체전대표선수 선발대회는 시카고일원에 거주하는 모든 태권인의 화합과 솜씨 겨루기의 한마당이 된 가운데, 오는 7월 21일부터 23일까지 필라델피아에서 열리는 미주체전에 참가할 선수 5명을 선발했다. 박창서 회장은 갈수록 태권도를 향한 한인 및 타민족들의 열정이 높아지고 있음이 느껴진다고 평가했고, 백윤서 부회장은 행사 진행도 매끄러웠다고 전했다.
오전 11시부터 시작한 이번 대회에서 로저 박, 마신해, 박유진 등 선수 5명이 선발됐다. 올해 참가자는 대략 250여명으로 이들의 가족들과 함께 대회가 개최된 체육관은 태권도를 향한 시카고인들의 열기로 가득 찼다.
이들은 총 600여개의 트로피를 두고 벽돌격파, 겨루기 등의 시합을 벌였다. 겨루기 최종 시합에서는 장스 태권도장의 제프리 마와 타이거 태권도장의 카롤 카를로가 맞붙어, 카를로의 승으로 매듭지어졌다. 송희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