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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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 폭발로 화재 2명 부상

2005-05-21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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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티어

위티어에서 유정이 폭발, 화재가 발생하면서 2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 유정의 소유주는 19일 발생한 화재가 20일 현재까지 진화되지 않고 있으며 유정위에 설치된 106피트짜리 시추탑이 훼손돼 언제건 무너질 수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인근에 있는 모든 사람들을 철수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LA카운티 소방국의 에드 오소리오 대변인은 유정 폭발에 이은 화재는 19일 오후 2시40분에 보고됐으며 아직 불길을 완전히 잡지는 못했으나 기세를 꺽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불길은 한 때 잡목으로 번져 산불로 확산될 기미를 보이면서 인근 주택을 위협했으니 다행히 더 이상 번지지 않았다.
한편 부상당한 2명 가운데 한 명은 경미한 화상을 입었으나 다른 한명은 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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