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 코디 최윤희씨 ‘뉴욕 1’ 방송 ‘주간 인물’ 선정
2005-05-20 (금)
플러싱 JHS 189 중학교에서 학부모 코디네이터로 근무하는 최윤희(미국명 크리스틴 칼리간·사진)씨가 `뉴욕1(NY 1)’ 방송의 아시안 아메리칸 주간 인물에 선정됐다.
뉴욕 1 방송은 지난주 최씨에 대한 녹화 인터뷰를 이미 마무리하고 19일(목) 오전 7시부터 하루 동안 최씨에 대한 프로필 방송을 수시로 내보낼 계획이다.
이번 아시안 아메리칸 주간 인물 선정은 뉴욕시 교육국 산하 학부모 참여기구 사무국의 추천으로 이뤄졌다.
최씨는 현재 뉴욕시 교육국 소속 1,200여명의 학부모 코디네이터 가운데 유일한 한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최씨는 “이민 온 한인학생들이 한국과 미국의 서로 다른 문화 때문에 오해를 받는 일이 종종 발생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는 한편 시내 유일한 한인 학부모 코디네이터로 활동하며 느꼈던 자부심과 어려움 등을 뉴욕 1과 인터뷰에서 나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