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재미한인학교협, 한국어교재 개발 모금음악회

2005-05-17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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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고교용

미 현지의 중고등학교용 한국어 교재 개발기금 마련을 위한 후원음악회가 재미한인학교협의회의 주최로 14일 베데스다의 연합감리교회에서 열렸다.
바리톤 성기훈, 소프라노 이정아, 테너 신윤수씨는 이날 한국 및 서양의 가곡과 함께 유명 오페라의 아리아를 수준높은 음악성으로 선사했다.
음악회의 반주는 워싱턴 쏠로이스트 앙상블의 반주자로 메릴랜드 음대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고은애씨가 맡았다.
대사관의 위성락 정무공사, 장기원 교육관, 육계원 교육원장 등이 참석한 이날 음악회에 재미한인학교협의회의 최경수 이사장은 “현재 재미한인학교가 직면한 가장 큰 문제는 한국어 교사들의 발굴과 훈련, 한국어 교재의 개발과 출판”이라며 한인 사회의 관심과 협조를 요망했다.
<권영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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