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하민 군 버지니아 거버너스 스쿨참가
2005-05-11 (수) 12:00:00
신하민(사진. 센터빌 고교 11)군이 `2005년 버지니아 거버너스 스쿨(VA Governor’s Schools and Gifted Educa tion)’ 아트 프로그램 참가자로 최종 선발됐다.
버지니아 거버너스 스쿨은 주정부가 학교 추천을 받은 우수학생들을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발, 여름방학동안 전문분야별로 구분해 실시하는 단기 합숙 무상 교육프로그램. 매년 수천여명이 지원, 치열한 경쟁을 거쳐 200여명을 선발하고 있다. 신 군은 오는 7월3일-30일 리치몬드 대학에서 열리는 아트 & 무대공연예술 프로그램에 참가하게 된다.
버지니아 스프링필드 태생의 신군은 6세 때부터 피아노를 시작, 버지니아 뮤직 페스티벌 등에서 입상했으며 우수한 학업성적외에 학교 오케스트라와 교내 코리언 클럽 부회장으로 활동 중이다. 신 군은 대학에서 컴퓨터를 전공할 계획.
신 군은 신영배·신미애씨 부부의 2남 중 장남이다.
<정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