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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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 소설 쓰려 친모들과 생활도 소설가 이명옥씨 ‘누군가의 딸’낭독회

2005-05-11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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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2세 소설가 이명옥씨가 한인 입양아 문제를 다룬 소설 ‘누군가의 딸’ 출판을 기념해 지난 4일 아시안 아메리칸 작가 웍샵에 이어 5일 뉴욕 한국문화원에서 작품 낭독회를 가졌다.
문화원 낭독회에는 30여명의 한인 청년 및 입양인들이 참석, 작가와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누군가의 딸’은 미네소타의 백인부모에게 입양된 소녀가 자신의 뿌리를 찾기 위해 한국을 방문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로 이 작가는 이 소설을 위해 풀브라이트 장학금을 받고 한국에서 지내며 입양아동 친모들에게 자원봉사로 영어를 가르치며 많은 리서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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