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몸 남성 애인피살 주택 옆 지붕서 체포
2005-05-10 (화)
샌개브리엘
LA카운티 셰리프는 20대 남성이 지난 주말 그의 여자 친구가 칼에 난자, 살해된 현장 부근의 한 주택 지붕 위에 발가벗은 채 있다가 체포됐다고 9일 발표했다.
이들에 따르면 조지 피그맨 6세(23·패사디나 거주)가 발가벗은 몸이 온통 피투성이가 된 채 샌개브리엘의 한 주택 지붕 위에서 발견되었으며 인근에서 사체로 발견된 그의 22세된 일본인 여자 친구를 살해한 혐의로 체포됐다. 그는 100만달러의 보석금이 책정된 채 수감되어 있다고 셰리프는 아울러 밝혔다. 또 피살된 일본 여성에 대해서는 일본 영사관에 통보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