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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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윌리엄슨 FWY서 총기위협 받아

2005-05-05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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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디나

가디나 경찰은 3일 105번 프리웨이를 주행하면서 다른 차의 운전자를 향해 총을 겨누고 협박을 한 혐의로 한 남성을 체포했다. 경찰은 배우 미켈티 윌리엄슨(포레스트 검프에서 부바역으로 출연)이 총을 겨눈 운전자로부터 추격을 받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 수마일 추적 끝에 용의자를 붙잡았다. 경찰은 용의자 체포와 무기 및 관련 증거물을 압수했다고만 밝혔지만 윌리엄슨은 4일 NBC-TV에 나와 당시의 두려웠던 상황을 설명했다.
윌리엄슨에 따르면 용의자는 105번 프리웨이서부터 난폭운전으로 그를 쫓았으며 옆에 접근한 채 권총을 겨누고 폭언을 퍼부었다. 윌리엄슨이 105번에서 버몬트 애비뉴로 내리자 용의자도 뒤따랐고 그가 할 수 없이 차를 멈추자 용의자는 큰 총을 들고 ‘죽일듯이’ 접근했다. 그러나 용의자는 총을 쏘지는 않고 현장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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