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기지 직원 2명 총격 자살한 듯
2005-05-04 (수)
노코
리버사이드 카운티의 노코 해군기지 내에서 2일 총격사건이 발생, 두명이 숨졌다.
래리슨 휴블레인 기지 사령관은 3일 해군 서페이스 전쟁센터의 직원 두명이 2일 오후 건물 안에서 숨진 사체로 발견됐으며 총격사건은 5시께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발표했다.
그에 따르면 사건 발생 신고를 받고 나온 연방해군 범죄수사반들이 수시간 동안 사건이 발생한 건물 전체를 폐쇄한 후 조사를 한 결과 죽은 두명은 서로 알고 있는 사이며 한명이 다른 한명을 먼저 쏜 후 자살한 것으로 밝혀졌다. 그는 또 둘은 모두 현장에서 숨진 후 발견됐으며 현재 자세한 사건경위와 동기는 수사중이기 때문에 언급할 수 없다고 말했다.
1951년 문을 연 이곳 해군기지에는 약 1,100명이 재직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