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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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C 가톨릭 교목 부적절한 접촉 혐의

2005-05-04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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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C의 가톨릭 교목이 학생과 부적절한 신체적 접촉을 가진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고 LA대교구가 2일 발표했다.
LA대교구는 1993년 이후 USC의 가톨릭 센터를 담당하고 있는 윌리엄 메신저 신부(55)에 대해 “부적절한 신체적 접촉을 비롯해 성직자 윤리를 심각하게 위반한 행위에 관한 신고”를 받았다며 USC와 대교구가 혐의에 대해 조사하는 동안 메신저 신부는 임시 정직 처분을 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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