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한인 열린 음악축제’ 성황
2005-05-04 (수)
지난 29일 열린 ‘제1회 한인 열린 음악축제’에 홀을 가득 메운 관중들이 가수들의 열창에 환호하고 있다.
한국 인기 가수들의 폭발적인 무대가 맨해턴 미드타운을 열광시켰다.
지난 29일 맨해턴 센터내 해머스타인 콘서트 홀에서 열린 ‘제1회 한인 열린 음악축제’에 출연한 한국 정상 가수 5명은 때로는 시원하고 힘차게, 때로는 부드럽고 감미로운 무대를 꾸며가며 행사장을 가득 메운 3,000여명에게 대중가요의 진수를 선사했다.
전 SES 멤버인 유진과 김동현이 사회를 본 이날 음악회는 첫 가수로 출연한 여성로커 마야가 이승철의 리메이크 ‘소녀시대’로 분위기를 장악했으며 그 뒤를 이어 매력적인 목소리의 주인공 JK 김동욱, 꽃미남 팀, 힙합의 황태자 은지원, ‘발라드계의 보증수표’ 이수영이 차례로 출연,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팬들을 사로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