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식목일기념 포스터 한인학생 3명 1등 입상

2005-05-03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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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목일 기념 포스터 공모전 버지니아 주 리그에서 한인 학생 3명이 1등에 입상했다.
입상 학생은 캐더린 최(알렉산드리아, 새무엘 터커 초등), 헤이든 전(스프링필드, 생스터 초등), 제니퍼 리(게인스빌, 타일러 초등)양 등.
지난 23일 샬롯츠빌 소재 UVA 메디컬 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이들 학생은 상장과 함께 100달러의 상금을 부상으로 각각 받았다.
버지니아에서는 총 2,022점이 출품돼 학교, 디스트릭, 카운티대표를 거쳐 주 레벨에 진출한 작품 10점 가운데 전국대회에 진출할 대상 한 점과 나머지 9점을 공동 1등으로 선정했다.
올해 작품 주제는 ‘Trees are Terrific… and Energy Wise!’. 전군은 초록색 나무와 주택들이 어우러진 포스터 칼라로, 최양은 한 그루의 나무를 중심으로 여름과 겨울이 공존하는 독특한 구도의 수채화로 입상했다.
포스터 공모전은 전국식목일 재단이 매년 식목에 대한 관심 제고와 미술에 재능있는 학생들을 발굴하기 매년 전국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프로그램. 올해는 7만 4,000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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