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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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세 아기탄 승용차 도난 한시간 후 찾아

2005-05-03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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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미라다

2일 새벽 라미라다의 한 주택에서 3세 여아가 뒷좌석에 태워진 승용차가 도난 당하는 바람에 경찰이 긴장했으나 여아는 한시간 후 무사히 발견됐다.
LA카운티 셰리프는 이날 신고를 받고 현장을 중심으로 수색작전을 펴 인근에서 버려진 차량을 찾았으며 뒷좌석의 여아도 다친 곳 없이 발견되어 가족 품에 되돌려졌다고 말했다.
경찰에 따르면 여아가 탔던 1993년형 흰색 포드 프로브는 운전자인 여아의 아버지가 차에 시동을 걸고 아이를 카시트에 앉힌 후 집 문을 잠그러 갔다 온 잠깐 사이 없어졌다. 도난된 차는 이웃 지역에서 약 1시간 후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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