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학자금 해결을 위한 시리즈 <3>

2005-05-02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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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카운슬러 오피스엔
각종 장학금 오퍼 서류

대학 재정보조 사무실 방문
Fastweb.com 사이트 노크도

연방학자금보조 신청서(Fafsa:www.fafsa.ed.gov)를 작성해서 보냈다면 다음은 자녀가 재학중인 고교의 카운슬러 오피스, 부모의 고용주, 고교 웹사이트, 자녀가 지원하기를 원하는 대학의 재정보조 사무실, 인터넷등을 방문해보는 것이 학자금 취득의 지름길이다.


◆고교 카운슬러 오피스(High School Counselor’s Office)
이 오피스에는 대학의 재정보조 사무실이 가지고 있지 않은 커뮤니티, 동네의 기관과 기업들의 장학금 오퍼 서류가 산재해 있다.
고교의 위치와 지역에 따라 많게는 100여군데서 장학금을 지급하겠다는 서류가 접수되어 있으므로 자주 들러 동네 장학금 지급기관 상태를 파악하고 자신에게 적합한 기관의 장학금 의뢰가 들어오면 연락해 달라고 채널을 열어놓도록 한다.
이런 장학금들은 대부분 500달러∼1000달러로 소액이지만 대학 4년간 연속 받으면 액수가 커지기도 하므로 결코 소홀히 할 일이 아니다. 재학중인 고교의 웹사이트도 장학금마련의 한도구가 될 수 있다. 장학금 지급처, 신청자격조건, 마감일등이 웹사이트에 올라오는 경우가 많다.
◆부모의 고용주
기업에 따라서는 직원의 자녀에 한해 일정 자격조건을 갖추면 일정액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기업들이 있다. 기업의 크기에는 상관없으니 이를 활용할 수도 있다.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의 재정보조 사무실(Fanancial-aid Office)
이 사무실 직원은 주, 연방, 기관의 무상보조, 장학금, 융자등 모든 정보를 꿰뚫고 있다.
전교생이 9,000명에 불과한 버몬트 대학도 2004년∼2005년 학사기간에 이 오피스를 통해 무려 9,600만달러의 재정보조가 지급됐다.
◆인터넷
Fastweb.com같은 사이트는 60만개의 장학금 지급처의 정보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무료로 등록할 수 있으며 학생에게 적합한 장학기관을 찾아주고 만약 가능성이 있는 새로운 장학금 지급 기관이 나타나면 전자메일로 알려주기도 한다.
CollegeAnswer.com은 샐리매라고 알려져 있는 SLM사의 무료 장학금 지급 데이터 베이스로 연간 240만개의 장학기관으로부터 140억달러의 장학금지급을 연계시켜주고 있다.

학자금 신청 대행기관 조심을

학자금 마련 방안을 강구할 때 수 백 달러의 비용을 지불하면 얼마를 꼭 받아주겠다고 개런티하는 사설 학자금신청 대행기관을 조심해야 한다.
이런 기관의 일부분은 가족의 재정기록을 확보한 후 Fafsa 양식을 작성해주고 본인이 신청해도 충분히 받아낼 수 있는 1,000달러정도의 융자를 확보해주는 경우도 흔히 있다.
정말 몇 백 달러의 비용이 효과를 볼 수 있는지, 혹은 스스로 찾아볼 수 있는지 세밀히 검토한 후 공신력 있는 대행기관을 택하도록 한다.

<정석창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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