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원에 제임스 리씨등 10명 위촉

2005년 하와이주 한인회장 선거의 개막을 알리는 한인회 선거관리위원회가 27일 오후 신라원에서 상견례 겸 첫 준비모임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준비에 들어갔다.
조관제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은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가 되도록 선거관리에 경험이 있는 분들과 참신하고 젊은 인사들로 선관위를 구성했다”며 “제임스 리, 배석권, 윤병호, 맥스 윤, 이경, 이세라, 캐티 김, 이홍자, 문현철, 강 부르노 등 10명을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날 모임에서 선관위는 오는 6월 11일에 열릴 하와이주 한인회장 선거를 위한 선거공고문을 확정지었다.
이날 발표된 하와이주 한인회장 선거공고문에 따르면 ▲투표일: 6월11일 오전 10시~오후5시 ▲후보 등록기간: 5월 1일 오전 9시~ 25일 오후 5시 ▲개표일시 및 장소: 6월 11일 오후 7시 선거관리위원회 ▲당선확정공고: 당선공고에 이의가 없을 경우 6월 13일 정오 당선확정공고 발표 등이다.
한인회장에 입후보할 수 있는 자격은 영주권자 및 시민권자로 전과기록이 없어야 하며 오아후 섬에서 후보등록 마감일로부터 5년 이상 거주해야 하고 후보 등록일 기준 만45세 이상이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