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VA 졸업작품전 도현진씨 조각 1위
2005-05-02 (월)
뉴욕의 스쿨오브비주얼아트(SVA) 졸업작품전에서 도현진씨가 조각 부문 1등을 차지했다.
도씨는 SVA의 교수들이 졸업 작품들을 회화와 조각으로 나눠 심사한 순수미술 부문에서 전체 50명 중 후보 15명을 뽑아 가려낸 최종 입상자 6명에 포함됐고 조각 부문에서 1등, 순수 미술 전체에서는 2등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도씨는 졸업 작품전에 3분짜리 비디오 작품과 음식으로 비디오를 만든 설치조각을 출품했으며 이번 수상으로 내년 2월 맨해턴 첼시 소재 SVA 갤러리 그룹전에 참여, 비디오 아트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그는 조선대학교에서 순수미술을 전공, SVA에서 비디오와 설치를 공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