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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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론 브란도 유품 뉴욕서 경매부쳐

2005-04-30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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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지난해 7월 80세의 나이로 LA에서 타계한 유명 배우 말론 브란도의 유품들이 오는 30일 뉴욕의 크리스티 경매장에서 경매에 부쳐진다.
이번에 나올 대부분의 유품들은 비공개된 삶을 살아왔던 브란도가 1960년대부터 거주해 오던 LA 자택에 있던 것으로 푸스 테이블 등 그가 사용했던 기구나 가구 등에서부터 민권운동가 마틴 루터 킹 주니어로부터 받았던 편지 등 사적인 물건들이 포함된다.
그 외에도 수퍼맨 출연 때 그가 입었던 벨벳 망토 등과 브란도의 대표작 ‘대부’의 주석이 달린 각본, 오스카상 후보 지명서도 있으며 그가 좋아했던 소장 악기들과 권투 장갑 등도 나올 것이라고 관계자들이 29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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