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선위원-김욱·김영환·오희영·이영중·남상용·엘리 홍씨
26일 오후 3시부터 시카고 총영사관에서 열린 제12기 평통 인선회의에 인선 위원으로 위원장인 김 욱 총영사를 비롯, 김영환 평통회장, 오희영 한인회 이사장, 이영중 시카고한인상우회 이사장, 엘리 홍 월드비젼 중서부 지역 코디네이터, 최진욱 드폴대 경제학과 교수, 남상용 미시간 대학교 한국학연구소 설립후원회장 등 총 7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이날 126명에 달하는 현 평통 위원을 포함, 각 기관단체 및 개인 등으로 부터 추천된 인사 명단을 중심으로 투표를 통해 추천 대상자를 추려냈다. 심사 대상은 여러군데서 복수 추천을 받은 인사들을 중심으로 이루어 졌다. 인선 작업은 대상자들이 많았다는 점에서 신중함 속에 진행된 가운데 신규위원 30%, 여성 30%, 40대 이하 30%, 현지 사회 인사 20% 등 가급적 평통 사무처의 해외 평통 지침에 맞춰 전개됐다.
실제 투표는 추천된 인사들을 경제, 학계, 문화계 등 항목 별로 분류, 종이 위에 이름을 나열해 놓고 인선위원들이 그 위에 O 표를 기입하는 식으로 진행됐다. 추천인사 선정은 O 표가 많은 순서대로 이루어 졌으며, 동점자가 나온 경우에는 재투표가 실시됐다. 이날 가장 높은 O표 숫자는 6개였으며 적은 숫자는 2개 였다.
최종 추천 인원은 일부 인사들이 사임의사 등을 밝힐 가능성을 감안, 정원 80명 보다 다소 많은 인원들이 추천됐으며, 신규위원의 경우에는 의외의 인물도 포함됐다. 또한 한국어가 딸리는 1.5세 및 2세들이나 공직자 등은 가급적 배제되는 선에서 진행됐다.
김욱 총영사는“어떤 단체에서는 40명씩 추천하는 곳도 있었다. 여러 사람들 가운에 80명을 추려내면 섭섭하신 분들도 있겠지만 공정하고 무난하게 인선작업을 마치도록 최선을 다했다”말했다.
박웅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