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진학준비-학점관리
2005-04-25 (월) 12:00:00
7∼8학년 교과목선택·교칙준수
대학진학준비는 6학년을 출발점으로 삼아야 가장 좋다고 말씀 드렸다.
이번 칼럼에서는 7∼8학년 각 교과과목은 어떻게 시작하는지 알아보도록 한다.
7학년부터 살펴보면 영어, 수학(pre-algebra 또는 algebra 1), 과학(life science 또는 earth science), 세계사를 필수하고 선택과목(electives)으로 미술, 컴퓨터, 제2 외국어, 타이핑 등 가운데 택일하고 체육(physical education) 또는 밴드(band) 가운데 택일할 수 있다.
일부 학교에서는 선택과목 중 제2 외국어의 Level 1을 7∼8학년 2년에 걸쳐 가르치고 9학년에서는 Level 2를 시작할 수 있도록 하기도 한다.
8학년 교과과목으로는 영어, 수학(algebra1 또는 geometry), 과학(physical science), 미국사(US history), 체육(physical education)을 필수하고 제2 외국어 또는 Art 등 가운데 택일하도록 돼 있다.
대입원서에는 7∼8학년 때 이수과목을 기입하는 난이 있다. 수학의 경우 7학년 algebra 1이나 8학년 geometry와 같은 고급수학(advance math), 제 2 외국어의 경우 8학년 스패니시 1, 과학 등의 과목은 UC와 같은 대학의 입학원서에 기입할 수 있다.
중학교 교과목의 출발을 고급(advance) 수준에서 출발해 끝까지 잘 한다면 제일 좋을 것이나 누구나 그렇게 하기란 쉽지 않다. 단 학부모님들께서 좀 더 관심 있게 자녀의 좋은 학습 습관을 위해 노력해 주신다면, 보다 나은 결과를 가져올 것이다.
일례로 중학교 과정이 처음 시작되는 6∼7학년에서는 책임감을 중시하므로 과제물을 늦게 제출하거나 학과목 지도교사의 지시대로 하지 않았거나, 덜 끝낸 상태에서 제출할 경우, 또 체육복 같은 준비물을 안 가져와 수업에 지장이 있을 경우 점수를 깎기도 한다.
초등학교 시절엔 간혹 잊고 준비 못해도 담임교사가 이해하고 다시 기회를 주기 때문에 많은 학생들이 중학교에서도 같을 것으로 짐작해 실수를 반복하곤 한다.
한두 번의 작은 실수가 쌓여 결과적으로 전체 학점에 악영향을 미치게 돼 특히 7학년 학부모님들이 자녀의 저조한 성적(grade)으로 걱정하시거나 놀라 상담 요청을 해오시는 경우를 많이 접하게 된다.
이럴 땐 자녀를 야단치기보다 중학교에 적응하는 시기로 이해하시고 한 학기 동안 곁에서 함께 준비물을 꼼꼼히 챙기도록 돕는 동시에 자녀가 교사 지시에 따라 학과목을 잘 따라가고 있는지, 어느 과목에 흥미 있어 하고 어느 과목 선생님을 좋아하는지 등을 파악하며 성장과정을 지켜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 외에 다른 이유로 학점이 낮게 나온다면 반드시 부모님들께서는 학교 카운슬러와 전화 예약 후 상담할 것을 권한다.
특히 자녀가 부모의 관심을 간섭으로 받아들이지 않도록 자녀와의 대화기법을 깊이 생각해 보셔야 할 시기이기도 하다.
상담문의 (562)544-3968
에스더 임
<스마트 크리스천스쿨 교감, 상담학 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