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7대 한인회장 선거, 서류마감 5월25일
한인 회장 선거일이 오는 6월 4일로 정해졌다.
7명으로 구성된 제27대 시카고 한인회 정·부회장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5일 한인회에서 모임을 가지고 선거일시 및 유권자 등록, 유권자 자격, 입후보 등록, 등록절차에 대해 발표했다. 이 자리에는 장영준 위원장을 비롯 이창융 부위원장, 윤영식 간사, 이경복, 월터 손 위원이 참가해 총 7명의 선관위 위원 중 5명이 참가, 정족수를 채웠다.
6월 첫주 토요일을 선거일로 하는 관례에 따라 이번 선거에는 오는 6월 4일 선거를 치르게 됐다. 이어 입후보 등록서류 교부는 5월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실시하고, 서류 접수는 5월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같은 시간에 실시하기로 했다. 과거 마감시간 4시에서 한 시간 줄어든 것이다. 6월 4일 투표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다.
장 위원장은 금년 선거에는 문화회관이란 한인 최대의 사업이 걸려 있어 ‘나도 해보고 싶다’라는 사람이 나올 수 있다. 경선이 되지 않을까라고 조심스럽게 짐작해 본다고 말했다. 이어 이 부위원장도 선관위 위원을 4번 겪으면서 경선은 치러보지 못했다. 항상 경선이 될 수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임해야 준비를 철저히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문제가 된 것은 유권자 등록 구비 서류 중 한인회비를 납부한 정회원 500명으로부터 추천인 명단을 받는 것이었다. 이경복 위원은 양쪽 후보에 중복 서명한 회원은 철저하게 검토해 양쪽 모두에서 제외하기 때문에 후보는 이점에 주의하고, 대개 700여명에게서부터 서명을 받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위원들은 경선 후 당락 결정에 문제가 없으려면 회의 내용을 모두 문서로 남겨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윤 간사가 이를 정리하기로 했다. 송희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