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계 학생들 본격 지원
2005-04-22 (금) 12:00:00
▶ UIC, 아시안아메리칸 리소스&컬츄럴센터 설립
아시안학은 많지만, 아시안 아메리칸학은 없나요?
지난 21일 UIC에 ‘아크(AARCC)’라는 애칭으로 불리우는 ‘아시안 아메리칸 리소스 & 컬츄럴 센터(826 S. Halsted St., Room 101, Chicago)가 설립됐다. 이는 UIC에 다니는 아시안계 학생과 교수들이 센터 기획부터 구성, 기능까지 모두 기획한 것으로 5년만에 이뤄낸 성과다.
존 박 영문과 대학생은 처음엔 영어를 배우겠다고 찾아온 아시안계 학생들과 왜 우리 학교엔 이같은 시설이 없을까라는 질문으로 시작했다고 말했다. 박씨는 아크의 설립부터 학생들과 함께 이 운동을 이끌어온 핵심 멤버 중 한 사람이다. 그는 대학당국이나 학계 인사들하고 만나서 이를 논의했지만 이들은 ‘아시안학이 있는데 아시안 아메리칸에 센터가 왜 필요하냐’며 무지를 드러냈다고 당시를 회고했다. 이어 그는 아시안계 학생들의 자살 비율이 그 어느 타민족보다 높다는 것은 이들이 사회적으로 고통받는 문제가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아크가 그들의 곁에서 학업 수행을 돕는 것과 함께 아시안 아메리칸으로서의 긍지를 키우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센터의 디렉터로는 매사추세츠 출신의 중국계 아메리칸 2세 캐런 수씨가, 부디렉터로는 일본계 아메리칸 4세 코린 고다마씨가 임명됐다. (문의: 312-413-9569)